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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청권 4개 시도지사가 29일 금강유역환경청, 한국수자원공사와 금강유역 상수도 위기관리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사진=세종시) |
[프레스뉴스] 김교연 기자=충청의 젖줄 금강유역의 상수도 사고를 예방하고 대응하기 위해 충청권 4개 시도와 금강유역환경청, 한국수자원공사가 손을 맞잡았다.
세종시가 대전시, 충남도, 충북도, 금강유역환경청, 한국수자원공사와 지방자치회관에서 ‘금강유역 상수도 통합 위기관리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29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깔따구 유충, 관로 파손 등 각종 수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용수공급을 위해 금강유역 내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능동적인 대처를 위해 마련됐다.
협약기관들은 앞으로 금강유역 내 상수도 사고 위험요인을 진단·개선하고, 기관별 각기 보유 중인 방재물자·인력과 수도시설 관리기술을 적극 공유·활용하기로 했다.
또 수도사고를 예방·대응·수습하는 전 과정에서 관계기관별 역할 정립과 협력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먼저 세종시를 포함한 4개 시·도는 교육·모의훈련 참여와 기관 간 기술교류를 통해 수도사고 사전예방과 유역 내 위기관리 공동대응에 협력할 예정이다
금강유역환경청은 금강유역 상수도 위기대응체계를 진단하고, 수도사고 예방을 위한 기술적 지원에 나선다.
또 상수도분야 전문 공기업인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지방자치단체 위기 대응에 필요한 업무편람 제작, 직무교육 및 모의훈련, 각종 기술지원 등을 실시한다.
아울러, 금강유역환경청은 수도사고 유형별 대처요령 등을 담은 실무지침서를 제작해 관계기관에 공유하고, 현장 대응인력에 대한 직무교육, 합동 모의훈련 등도 실시할 예정이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금강 유역 내 상수도 위기관리와 더불어 운영관리의 역량도 한층 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안전한 먹는 물 공급을 위해 행정·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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