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중 "낮 시간 외출 자제…국민 건강 최우선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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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20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호우 대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 뉴스1) |
[프레스뉴스] 강보선 기자= 행정안전부는 25일 오후 2시를 기해 폭염 위기경보 수준을 '심각' 단계로 격상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폭염 위기경보 '심각' 단계는 전국 40% 지역에서 일 최고 체감온도 35도 이상이 3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전국 183개 특보구역 중 180개 구역(98%)에 폭염특보가 발표됐다.
24일까지 집계된 온열질환자는 총 1979명이며, 이 중 사망자는 10명에 달한다.
중대본부장인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정부는 범정부 총력 대응 체계를 가동해 폭염 피해 최소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특히, 노인·농업인·쪽방촌 주민 등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 확인과 보호 활동을 강화하고, 야외 공사장 및 다중 운집 행사장에 대한 현장 관리·감독을 지시했다.
정부는 폭염 대응 쉼터와 저감시설도 적극 가동하고, 냉방기 사용 급증에 따른 화재 예방과 전력 수급 안정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더불어 국민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법 등 폭염 행동요령 홍보도 강화할 계획이다.
윤 장관은 "폭염에 대비한 정부 대응을 강화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겠다"며 "국민 여러분도 한낮 외출을 자제하고, 수분을 자주 섭취하는 등 행동요령을 잘 지켜 건강을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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