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신안군 마을 보호수 정비사업 완료/신안군 제공 |
보호수와 노거수는 그 빼어난 자태로 한 그루만 있어도 주목을 받는다. 또한, 마을 사람들에게는 추억이 깃든 사랑방 나무로, 그 존재만으로도 마을의 역사와 이야기를 이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현재 신안군 내에는 팽나무 96그루, 소나무 7그루, 느티나무 5그루 등 총 117그루의 보호수와 수령이 오래된 당산목, 풍치목, 정자목 등 28그루의 노거수가 관리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예로부터 마을 앞 거목은 마을을 지키는 수호신 같은 존재였다. 그 마을의 역사를 다 보고 있는 어르신 같은 존재로 우리 곁을 지켰다. 그 역사 속의 나무를 이제는 우리가 보호해야 할 재산으로 군민들의 변함없는 쉼터가 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안군은 보호수와 노거수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올해 7월 관련 조례와 시행규칙을 제정하였다. 또한, 「1004섬 보호수 이야기 Ⅰ·Ⅱ」와 「1004섬 당산나무 이야기」를 발간하여 문화적 가치 발굴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를 통해 신안군은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지역의 가치를 더욱 높이고 있다.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

금융
하나은행, 2026년에도 돈기운 가득한 ‘세상에서 가장 작을 수 있는 달력’ 굿...
류현주 / 25.12.04

문화
조관우, ‘You are the reason for my life’ 단독 콘서트 ...
이경희 / 25.12.04

국회
광주광역시 동구 의회, '통합돌봄 지원 조례' 전부개정 추진
프레스뉴스 / 25.12.04

사회
포천시,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미세먼...
프레스뉴스 / 25.12.04

사회
진안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유치 총력에도 아쉬운 결과 속 “새로운 도전 멈...
프레스뉴스 / 25.12.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