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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시민참여연대 기자회견 장면 |
[프레스뉴스] 정호일 기자= 사천시민참여연대 및 사천시민들이 11일 사천‧진주 행정구역 통합을 주장하는 진주시장의 발언을 강력히 규탄했다.
아울러 이같은 발언을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사천시와 진주시 통합은 주민자치 근간을 훼손하는 풀뿌리 민주주의에 배치되는 행위로 주민들의 행정 자치참여 기회를 박탈하는 독선적인 비민주적 행태다.”며 “진주시장의 행정구역 통합주장은 지역주민들의 갈등을 조장하는 망언이고, 지방행정 수장으로서 용납할 수 없는 매우 부적절한 행위로 이를 개탄하면서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들은 “우주항공청 사천 설립 및 개청에 따른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정부 지자체 지원 입법 제정 발의로 지역 주민들의 화합이 절실히 필요한 때이다”고 전제하고 “우주항공청을 양시 통합으로 진주시에 가져가겠다는 얄팍한 수작은 삼척동자도 다 알 수 있는 사실이다.”고 비난했다.
이들은 아울러 “이는 사천시민들을 비롯한 경남도민들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고 그간 사천시민단체와 사천시, 사천시민들이 우주항공청 사천 유치, 설치 건의(우주항공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 국회 통과)를 위해 얼마나 노력했는지 진주시장은 인지해야 한다”며 “진주시장은 인구 소멸에 의한 인구 감소와 인구 소멸에 대한 인구증가 대책을 행정통합에서 찾지 말고, 저출산에 따른 근본적인 대책을 찾아 인구증가 대책을 강구해야하며 여타 이곳 시‧군과 통합하는 계책으로 인구를 증가하려는 생각은 허구에 불과한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에따라 이들은 진주시장은 이번 통합 망언을 철회하고 보다 나은 건전한 인구증가 정책으로 진주시 발전에 충실할 것을 촉구하는 한편 사천시민들은 진주시와 행정구역 통합을 결사반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1996년 사천군과 삼천포시의 통합으로 통합 전 사천시 동지역(삼천포)이 약 6만 명 됐던 인구가 무려 약 4만 명으로 감소돼 현재는 오후 7시 이후에는 거리는 한산하고, 젊은 사람은 찾아보기 힘들 정도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gihee2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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