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경찰서 생활안전협의회, 31일 소외계층 보호 쌀 나눔 행사

정호일 기자 / 기사승인 : 2024-05-31 16: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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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나눔 행사(사진=사천경찰서)
[프레스뉴스] 정호일 기자= 사천경찰서 생활안전협의회 연합회는 31일 오후 2시 사천경찰서 앞마당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사회적약자 보호를 통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및 범죄예방 등 공동체 치안을 실현하는 쌀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사천경찰서 치안협력단체인 생활안전협의회 연합회의 주도로 경찰서와 함께 범죄피해자, 정신질환자, 상습신고자, 다문화 가정으로서 생계 곤란자 등 우리 사회의 치안 불안 요소인 소외계층(사회적약자)을 보호, 민경(이웃)의 따뜻함을 느낌으로써 사회에 대한 적개심이나 불만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며, 범죄심리를 차단하는 등 범죄를 예방하고 감소시키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대상자는 각 지역 관서(지구대·파출소)별 생활안전협의회와 행정복지센터, 가족센터 등과 협의를 거쳐 선정, 지역사회 치안 불안 요인 제거와 공동체 치안 활동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한편 행사에 앞서 가진 경찰서장과의 티-타임 자리에서 송효준 생활안전협의회 연합회장은 경찰서 협력단체로서 생활안전협의회의 역할을 찾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면서 큰 금액은 아니지만,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 지속적으로 경찰의 치안활동 보조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곽동칠 서장은 그동안 코로나사태의 장기화로 경찰협력단체의 활동이 저조했는데, 이번에 생활안전협의회에서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아주 뜻 깊은 행사를 진행한 것에 대해 고마움을 표시하고, 우리 사회의 건강한 공동체를 위해 경찰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gihee2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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