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선 뮤지컬소설 '휘몰이' 작가노트] 구름이 전하는 말

이경희 기자 / 기사승인 : 2026-07-13 16: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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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선 '휘몰이' 작가

미풍과 함께
뭉실한 구름들이 몰려오자
하늘은 허기를 채운다
참았던 눈물들,
몸부림의 흔적들,
떠도는 생각들이
슬픔과 고통과
망각을 지운다

창문이 열리듯
구름들의 탈주가
시작된다
해방이다!
하늘이 파랗게
서서히 높아진다
가슴벌린
하늘의 첫 미소가
모자람과
비어냄을 채워준다

하늘과
대지 사이의 공명
너와 나,
나와 너, 그 사이의
두 줄기 그리움
사랑이다!
사랑은
눈으로
읽는 것이 아니라
가슴으로 전해 듣고
마음에 새기는 것이다

자유로운 것들을
바라보라

뮤지컬소설 <휘몰이> 작가 노트

 

▲ 김동선 '휘몰이' 작가

 

▲ 김동선 '휘몰이' 작가

 

▲ 김동선 '휘몰이' 작가

 

▲ 김동선 '휘몰이' 작가

 

▲ 김동선 '휘몰이'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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