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청소년필하모닉 교향악단이 안산문화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제7회 대한민국 청소년 교향악축전’에 참가하여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필하모닉제공)

[프레스뉴스] 김교연 기자=세종청소년필하모닉 교향악단이 안산문화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제7회 대한민국 청소년 교향악축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청소년교향악축전은 대한민국을 빛낼 청소년 음악 인재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매년 개최, 지난 17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성남시 · 이천시· 구리시 등 7개 도시에서 총 26개 청소년교향악단이 참가해 음악의 향연을 펼치고 있다.

세종청소년필하모닉 교향악단은 25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부천청소년오케스트라, 시흥드림필오케스트라, 안산음협드림청소년오케스트라와 각축을 벌이며 ‘La Gazza Ladra’, ‘고향의 봄(협연 Vn 이서윤)’,‘Symphony No 9’을 연주해 기획력이 우수한 팀으로 최우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 세종청소년교향악단이 제7회 대한민국청소년교향악축전에 참가, 연주기획력이 우수한 팀으로 최우수상의 영예를 얻었다.(사진=필하모닉)

세종청소년필하모닉을 이끌고 있는 서창규 지휘자는 “축전에 초청받아 연주를 하고 상을 받은 것이 올해로 3번째라며 청소년들이 세종시를 빛내는 상을 수상한 것은 기쁘고 축하 할 일”이라며 “참여한 청소년들에게 많은 응원과 칭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제7회 대한민국청소년교향악축전에 참여한 4개지역 청소년교향악단 단원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했다(사진=필하모닉)

한편, 세종청소년필하모닉은 지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국제청소년오케스트라 페스티벌을 주관해 미국·독일·호주의 청소년들과 교류음악캠프 및 음악회를 진행한 바있다. 18년에는 청소년들을 국제무대에서 활약하는 예술인으로 양성하고자 미국 유엔기구 초청을 받아 국제 난민돕기연주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전국 및 세계 무대에서 설 수 있도록 실력 향상을 비롯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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