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본부 앞 18일 기자회견 개최 예정
-"포스코는 원청교섭 회피, 전문건설협의회는 합의 파기"
-쟁의행위 찬반투표 앞두고 총력투쟁 예고
[전남=프레스뉴스] 강래성 기자= 전국플랜트건설노동조합 전남동부경남서부지부가 포스코와 전문건설협의회의 성실교섭을 촉구하며 원청교섭 불참과 교섭 파행 문제를 공개적으로 제기하고 나섰다.
민주노총과 건설산업연맹, 전국플랜트건설노동조합 전남동부경남서부지부는 18일 오전 11시 포스코 광양제철소본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포스코의 원청교섭 회피와 전문건설협의회의 불성실한 교섭 태도를 규탄할 예정이다.
노조 측은 경북지방노동위원회가 원청교섭 관련 결정을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광양제철소 현장의 실질적 원청인 포스코가 세 차례에 걸친 교섭에 단 한 번도 참석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특히 포스코가 중앙노동위원회 재심 청구를 이유로 교섭에 참여하지 않고 있다며, 발주처이자 실질적 사용자로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전문건설협의회에 대해서는 노사가 제3차 본교섭에서 합의한 사항을 일방적으로 파기한 뒤 4차부터 7차 교섭까지 자신들의 안을 수용할 것만 요구하며 교섭을 파행으로 몰고 갔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지난 12일 전남지방노동위원회의 조정 중지 결정에 대해 "현재 교섭 난항이 사측의 불성실한 태도에서 비롯됐음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평가했다.
노조는 오는 20일 실시되는 쟁의행위 찬반투표 결과에 따라 총력투쟁에 돌입할 수 있다고 밝히며, 포스코와 전문건설협의회가 파국을 막기 위해 책임 있는 자세로 성실교섭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노조 관계자는 "노동자들의 요구는 무리한 요구가 아니라 대화를 통한 문제 해결"이라며 "원청과 하청 사용자 측이 책임 있는 자세로 교섭에 나선다면 충분히 해결 가능한 문제"라고 말했다.
이어 "노사 갈등이 장기화될 경우 현장 혼란과 지역경제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지금이라도 포스코와 전문건설협의회가 교섭 테이블로 나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이번 기자회견은 노동조합 측의 주장과 입장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만큼 향후 포스코와 전문건설협의회가 어떤 공식 입장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원청교섭 참여 여부와 기존 교섭 경과에 대한 설명, 향후 협상 재개 방안 등이 이번 노사 갈등 해결의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으며, 양측의 대응에 따라 광양제철소 현장의 노사관계가 대화 국면으로 전환될지 또는 쟁의행위로 확대될지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포스코는 원청교섭 회피, 전문건설협의회는 합의 파기"
-쟁의행위 찬반투표 앞두고 총력투쟁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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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이미지 생성/강래성 기자 |
민주노총과 건설산업연맹, 전국플랜트건설노동조합 전남동부경남서부지부는 18일 오전 11시 포스코 광양제철소본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포스코의 원청교섭 회피와 전문건설협의회의 불성실한 교섭 태도를 규탄할 예정이다.
노조 측은 경북지방노동위원회가 원청교섭 관련 결정을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광양제철소 현장의 실질적 원청인 포스코가 세 차례에 걸친 교섭에 단 한 번도 참석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특히 포스코가 중앙노동위원회 재심 청구를 이유로 교섭에 참여하지 않고 있다며, 발주처이자 실질적 사용자로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전문건설협의회에 대해서는 노사가 제3차 본교섭에서 합의한 사항을 일방적으로 파기한 뒤 4차부터 7차 교섭까지 자신들의 안을 수용할 것만 요구하며 교섭을 파행으로 몰고 갔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지난 12일 전남지방노동위원회의 조정 중지 결정에 대해 "현재 교섭 난항이 사측의 불성실한 태도에서 비롯됐음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평가했다.
노조는 오는 20일 실시되는 쟁의행위 찬반투표 결과에 따라 총력투쟁에 돌입할 수 있다고 밝히며, 포스코와 전문건설협의회가 파국을 막기 위해 책임 있는 자세로 성실교섭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노조 관계자는 "노동자들의 요구는 무리한 요구가 아니라 대화를 통한 문제 해결"이라며 "원청과 하청 사용자 측이 책임 있는 자세로 교섭에 나선다면 충분히 해결 가능한 문제"라고 말했다.
이어 "노사 갈등이 장기화될 경우 현장 혼란과 지역경제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지금이라도 포스코와 전문건설협의회가 교섭 테이블로 나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이번 기자회견은 노동조합 측의 주장과 입장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만큼 향후 포스코와 전문건설협의회가 어떤 공식 입장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원청교섭 참여 여부와 기존 교섭 경과에 대한 설명, 향후 협상 재개 방안 등이 이번 노사 갈등 해결의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으며, 양측의 대응에 따라 광양제철소 현장의 노사관계가 대화 국면으로 전환될지 또는 쟁의행위로 확대될지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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