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교육감 당선인, 시민소통위원회 출범…“시민과 함께 K-교육특별시 만든다”

강래성 기자 / 기사승인 : 2026-06-17 17: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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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명 규모 시민소통위원회 공식 출범…6개 분과 운영
-전남·광주 통합교육청 출범 이후에도 상시 소통기구 역할 수행
-시민 의견 정책 반영하는 새로운 교육 거버넌스 모델 제시
▲김대중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교육감 당선인이 김노성 시민소통위원장 위촉장 수여 /시민소통위원회 제공

[전남=프레스뉴스] 강래성 기자= 전남·광주 통합교육청 출범을 준비 중인 김대중 교육감 당선인의 K-교육특별시 준비위원회가 시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한 ‘시민소통위원회’를 공식 출범시키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김대중 교육감 당선인의 K-교육특별시 준비위원회(위원장 김경범)는 17일 오전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 기쁨관 중강당에서 시민소통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대중 당선인과 김경범 준비위원장, 시민소통위원회 위원 등 2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위촉장 수여와 함께 향후 운영 방향 및 활동 계획이 발표됐다.

시민소통위원회는 ‘통합의 빛, 시민과 함께 소통의 문을 열다’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전남·광주 통합특별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교육 정책에 반영하는 상시 소통 창구 역할을 맡게 된다.

특히 학부모와 학생, 시민사회, 대학, 지방자치단체 등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정책 수립 과정에 직접 연결하는 실질적인 협의기구로 운영될 예정이다.

준비위원회는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의사를 반영해 당초 120명 규모로 계획했던 위원 구성을 두 배 가까운 230여 명 규모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시민소통위원회는 ▲기획정책분과 ▲청년학생진로분과 ▲시민사회학부모분과 ▲교권행정인사분과 ▲전남광주상생분과 ▲다함께어울림분과 등 6개 분과 체계로 운영된다.

조직은 김노성 위원장을 중심으로 부위원장, 고문단, 정책자문단, 사무처 등을 두고 분야별 정책 제안과 현장 의견 수렴 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시민소통위원회는 준비위원회 활동 기간에만 한정되지 않고 향후 통합교육청이 출범한 이후에도 지속 운영될 예정이다. 정책 설계부터 집행, 평가와 환류 과정까지 시민 참여를 제도화해 교육행정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김노성 시민소통위원장은 “우리 아이들이 이 지역에서 배우고 성장하며 꿈을 펼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드는 것이 위원회의 목표”라며 “시민들의 목소리를 낮은 자세로 경청하고 이를 교육청에 정확히 전달하는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중 당선인은 “시민소통위원회 출범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K-교육특별시 시민소통위원회가 전남·광주 통합특별시를 넘어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새로운 교육 거버넌스 모델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민소통위원회는 출범 직후부터 분과별 정기회의를 운영하고 지역 공청회 개최, 공식 누리집 개설 등을 통해 시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통합교육청 정책에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제안을 지속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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