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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0월 18일(토), 서울 마곡 코엑스에서 열린 ‘제69회 대한정형외과학회 학술대회(KOA 2025)’에서 관절센터 이용준 원장이 참석해 어깨 힘줄 파열에 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사진=에이스병원) |
[프레스뉴스] 류현주 기자= 에이스병원은 지난 10월 18일(토), 서울 마곡 코엑스에서 열린 ‘제69회 대한정형외과학회 학술대회(KOA 2025)’에 관절센터 이용준 원장님이 참석해 어깨 힘줄 파열에 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회에서 이용준 원장은 ‘중간 크기의 회전근개 파열에서 Transosseous-Equivalent 기법과 Bone Marrow Stimulation 병행 시,footprint 완전 덮개 여부에 관계없이 유사한 단기 결과를 보였다’는 주제의 연구를 공유했다.
회전근개 파열은 어깨 힘줄이 찢어지는 질환으로, 수술의 핵심은 찢어진 힘줄을 원래 자리(footprint)에 얼마나 정확히 복원하느냐에 달려 있다. 하지만 실제 수술에서는 힘줄의 수축이나 파열 부위의 복잡성으로 인해 완전한 덮개를 달성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런 현실적인 문제를 바탕으로 진행된 이번 연구는,완전하게 덮지 못한 경우에도 Bone Marrow Stimulation(BMS)을 병행하면기능적 회복과 재파열률에 있어 차이가 없는지를 분석한 결과였다.
연구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중간 크기(1~3cm)의 회전근개 파열 환자 94명을 대상으로 시행되었으며, 모든 수술에 Transosseous-Equivalent 기법과 Bone Marrow Stimulation이 함께 적용되었다.환자들은 덮개 범위에 따라 완전 그룹(Group C)과 일부 덮개 그룹(Group I)으로 나뉘었으며, 수술 전과 2년 후의 기능 회복, 통증, 재파열률 등을 비교 분석하였다.
그 결과, 두 그룹 모두 기능 회복과 통증 감소에서 유의미한 호전을 보였으며,재파열율 또한 통계적으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즉, Bone Marrow Stimulation을 병행할 경우, 완전한 덮개 여부와 관계없이유사한 단기 예후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결론이다.
이번 연구 결과는 어깨 관절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SCI 학술지‘Arthroscopy: The Journal of Arthroscopic and Related Surgery’ 2025년 7월호에 게재되며 국제적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에이스병원 관계자는 “이번 연구는 실제 임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반영한 매우 현실적인 접근으로, 환자에게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수술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와 학술 교류를 통해 환자 중심의 의학을 실천하고, 정확하고 정직한 진료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에이스병원은 근골격계 질환의 진단과 치료에 특화된 관절·척추 전문 병원으로, 정형외과 전문의의 풍부한 임상 경험과 첨단 수술 장비, 무균 시스템을 갖춘 수술 환경을 바탕으로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진료를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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