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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성동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가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024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출 의원총회에서 당선 소감을 밝히고 있다.(사진= 뉴스1) |
[프레스뉴스] 강보선 기자= 탄핵 정국에서 여당을 이끌 새 국민의힘 원내대표에 친윤계로 분류되는 5선의 권성동 의원(63)이 12일 선출됐다.
신임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 경선에서 106표 중 72표를 받으며 34표에 그친 4선 김태호 의원을 물리치고 원내대표에 당선됐다.
권 원내대표는 친윤계 핵심 인사로 평가된다.
윤 대통령의 경선 캠프 총괄상황실장을 맡았고, 윤 정부 들어 첫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지냈으며, 당시 이준석 대표가 중앙윤리위원회 징계로 당권이 정지되자 비상대책위원장으로서 당대표직을 대신 수행했다.
탄핵 정국에서 친윤계가 원내사령탑을 맞는 것이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있었지만, 그의 원내대표 경험이 위기 돌파에 도움이 될 것이란 당내 여론이 더 우세했던 것으로 보인다. 앞서 당 중진의원들은 권 의원을 원내대표 추대하기로 했었다.
권 원내대표는 전날 "상황이 수습되면 바로 그만둘 것"이라며 자신의 임기를 탄핵정국 수습까지로 제한하기도 했다.
윤 대통령과 권 원내대표의 관계를 고려할 때, 12.3 비상계엄 사태 수습을 위한 당정 간 소통이 확대될 것이란 기대도 나온다.
다만 윤 대통령이 이날 "끝까지 싸우겠다"며 당이 제안한 조기대선 로드맵을 사실상 거부하고, 탄핵을 요구하는 여론이 높은 상황에서 권 원내대표가 어떤 해결책을 제시할지 관심이 쏠린다.
권 의원은 전날 "탄핵 반대가 여전히 당론"이라며 탄핵에 대한 부정적 입장을 전하며 한 대표와 의견이 엇갈린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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