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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목원대) |
[프레스뉴스] 최정현 기자= 목원대학교 교정에 봄이 왔다.
목원대는 교정 곳곳에 한발 앞서 봄을 알리는 벚꽃이 따듯한 햇살을 머금고 만개했다고 31일 밝혔다.
대면 수업 중인 일부 학생 등은 교정에 핀 벚꽃과 산수유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거나 봄기운 가득한 햇살을 느끼며 산책을 즐기고 있다.
산수유나무에 앉은 새들도 꽃향기에 취한 듯 나무를 쉽게 떠나지 못하는 모습이다.
꽃들은 봄을 알리고 있지만, 코로나19가 여전히 확산하고 있어 교정에서 봄을 온전히 즐길 수 있는 마음의 여유는 없는 상황이다.
목원대 IT융합전자공학과 4학년 심준혁 씨는 “코로나19가 빨리 종식돼 학교에서 대면 강의를 들으며 친구들과 함께 마스크를 벗고 봄기운을 느낄 수 있는 날이 빨리 오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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