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시장, 휴일 반납 ‘태풍 힌남노 대비 긴급 현장점검’

김교연 / 기사승인 : 2022-09-04 16:2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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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조치원 남리배수펌프장 등 방문...시민 안전 최우선시 당부

 ▲ 최민호 세종시장이 휴일인 4일 태풍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사진=세종시 제공)

[프레스뉴스] 김교연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이 휴일인 4일 태풍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에 따른 피해 예방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지시했다.

 

 

이번 긴급 현장 방문은 ‘역대급 세기’로 예상되는 태풍 힌남노가 북상함에 따라 사전에 피해 우려 지역을 둘러보고 피해 예방을 위한 대비태세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서다.

 

이 자리에서 최 시장은 선제적 상황관리를 통해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현장 대응이 가능할 수 있도록 시설물 운영 전반에 대한 사항 등을 점검하고 시설물 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남리 배수펌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는 시설물 현황 및 태풍 대비사항 등을 점검하고 태풍으로 인한 집중 호우 시 침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 최민호 세종시장이 휴일인 4일 태풍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에 따른 피해 예방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지시했다.(사진=세종시 제공) 

 

또, 최근 개통한 ‘조치원 대동지하차도’와 상습 침수구역인 ‘내창천 하상도로’에 들러서는 실시간 상황관리를 통한 즉각적인 대응으로 시민안전을 확보하는데 최우선 시 해달라고 강조했다.

 

최민호 시장은 “철저한 대비를 통해 이번 태풍 ‘힌남노’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시민들도 역대급 세기로 예상되는 이번 태풍에 각별한 경계심을 갖고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 2일부터 24시간 태풍 이동 경로를 추적 감시하고 영향권 분석을 통해 재난관리책임기관과 정보를 공유하는 등 태풍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비태세를 가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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