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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대전 동구) |
[프레스뉴스] 최정현 기자= 대전 동구는 LH 대전·충남지역본부가 주민들의 편의 지원을 위해 대전 동구 판암2동 주공4단지 내 유휴지에 전동휠체어 연습장 및 주민쉼터를 조성했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아파트 단지에 거주하는 등록 장애인 878명 중 218명이 전동휠체어를 소유하고 있는데 그동안 장애인 전동휠체어 이용자들의 마땅한 쉼터가 없어 아파트 입구 등에서 안전사고 발생위험에 노출된 채 수년간 불편하게 지내왔다.
이에 LH 대전·충남지역본부는 취약계층을 위한 지역사회 공헌사업 일환으로 단지 내에 유휴공간을 활용한 주민편의시설인 전동휠체어 연습장과 전동휠체어 충전소 및 운동기구 등을 설치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쉼터를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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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대전 동구) |
이번 전동휠체어 연습장 조성으로,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전동휠체어 이용자들의 운전 미숙으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 및 시설물 파손 등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이번에 조성된 전동휠체어 연습장 현장을 찾아 주민들과 함께 시설물을 둘러보며 “장애인분들의 이동권 확보와 더불어 주민 복지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준 LH 대전·충남지역본부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기 좋은 도시 동구를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성대 판암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전동휠체어 연습장과 쉼터 조성으로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성을 확보하게 돼 기쁘다”며 주민들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제작한 감사패를 LH 대전·충남지역본부를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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