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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청 소속 홍성찬 선수가 송민규 KDB산업은행 선수와 조지아 트빌리시에서 열린 ‘ITF 트빌리시 테니스대회’에서 복식 우승을 차지했다.(사진=세종시 제공) |
[프레스뉴스] 임규모 기자= 세종시청 소속 홍성찬 선수가 송민규 KDB산업은행 선수와 조지아 트빌리시에서 열린 ‘ITF 트빌리시 테니스대회’에서 복식 우승을 차지했다.
양 선수는 지난 8일 복식 2번 시드를 받고 출전해 결승에서 톱시드의 이반 류타레비치-다비드 폴작(체코) 조를 7-5, 6-2로 물리쳤다.
지난 7월 31일 알리악산드 리아오넨카, 알렉산더 지르오프스키 조를 물리쳐 우승한 것에 이어 2주 연속 우승의 쾌거를 이뤘다.
이로써 세종시청 테니스팀의 경기력을 국내대회뿐만 아니라 세계대회에서도 입증했다.
홍성찬 선수는 “송민규 선수와 함께 호흡해 좋은 성과를 거둬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있을 대회에서도 더욱 노력해 값진 성과를 이뤄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민호 시장은 “그동안 노력해온 땀방울로 국내대회 뿐만 아니라 국제대회에서도 지속적인 성과를 보이는 홍성찬 선수가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의 행보에도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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