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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 대통령이 6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
[프레스뉴스] 강보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6일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가 한국의 지위를 개발도상국 그룹에서 선진국 그룹으로 변경한 것에 대해 “유엔 회원국들의 만장일치 합의에 의해 대한민국은 명실상부하게 선진국임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됐다”면서 “개도국에서 선진국으로의 지위 변경은 유엔무역개발회의가 설립된 1964년 이래 최초의 일로 매우 자랑스러운 일”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우리나라는 경제 규모가 세계 10위권으로 성장했고 P4G 정상회의 개최와 G7 정상회의 2년 연속 초청되는 등 국제무대에서의 위상이 높아지고 역할이 확대됐다"며 "코로나 위기 대응에서도 국민들의 우수한 역량과 높은 공동체 의식이 세계적인 모범 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제 대한민국은 당당한 선진국이라는 긍지 속에 국제사회에서 책임과 역할을 더욱 충실히 이행하며 선도 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전진할 것"이라며 "국민들께서도 피와 땀으로 이룬 자랑스러운 성과라는 자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우리나라는 1964년에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 가입부터 아시아·아프리카 등 개도국 그룹에 속해 있다가 57년 만에 처음으로 선진국 그룹으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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