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아동의 목소리 담아 아동친화도시 조성

최정현 / 기사승인 : 2021-03-24 17:4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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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9일까지, 구정에 참여할 아동·청소년 구정 참여단원 모집
▲ 지난해 8월 개최된 제2기 구정 참여단 발대식 모습 (사진제공=대전 서구)

 

[프레스뉴스] 최정현 기자= 대전 서구는 아동·청소년의 참여권을 보장하고 아동의 의견이 반영된 구정 운영을 위해 ‘제3기 아동·청소년 구정 참여단’ 단원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다음달 9일까지이며, 모집 인원은 서구에 거주하는 만11세∼15세 이하의 아동 또는 서구 소재 학교 재학생(초5∼중3) 총 40명이다.

신청 방법은 서구청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해 구청 아동복지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서와 자기소개서를 제출하면 된다.

제3기 구정 참여단은 연말까지 ▲아동의 시각에서 개선점 및 신규사업 발굴·제안 ▲아동 권리 참여 인식 배양을 위한 다양한 체험활동 진행 ▲아동권익증진을 위한 캠페인 등 아동 구정 참여권 확대를 위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장종태 청장은 “아동에게 영향을 미치는 정책은 아동들의 목소리를 담아 시행되어야 한다”며 “아동친화도시 서구를 조성하는데 많은 아동·청소년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민선 7기 공약사항으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대전 최초로 아동복지과를 신설해 아동 친화 정책추진, 아동 돌봄 확대, 아동학대 선제 대응을 위한 아동보호 업무를 통해 아동권익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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