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사하는 윤병태 나주시장과 남평교회 이경재 담임목사/남평교회 제공

[전남=프레스뉴스] 강래성 기자= 나주 남평교회(담임목사 이경재)는 10월 19일 오후 3시30부터 2시간 여 동안 나주 강변도시 고수부지에서 지역 복음화를 위한 ‘버스킹 전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찬양과 간증, 문화공연을 통해 복음을 자연스럽게 전하며 지역민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과 남평 주민 여러분께 인사드린다. 오늘 '남평교회 제3회 드들강변 버스킹'은 음악과 감동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 라면서 "이 행사를 준비해 주신 이경재 목사님과 출연진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남평교회는 1900년 설립되어 125년의 역사를 가진 교회로, 지역의 복음화와 발전에 크게 기여해 온 소중한 지역 신앙 공동체"라고 전하며 교회의 지역사회 섬김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현장에는 남평교회 교인 100여 명과 일반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찬양 버스킹 공연의 시간을 가졌다. 시민들은 함께 박수치고 노래하며 따뜻한 교제의 시간을 나눴다.

이경재 담임목사는 “하나님의 사랑을 음악으로 전할 수 있는 귀한 자리였다”며 “남평교회가 나주의 복음 중심 공동체로서, 지역사회를 섬기고 위로하는 교회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남평교회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선교와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