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4월 안전점검의 날 맞아 산불 예방 홍보활동

장현준 기자 / 기사승인 : 2025-04-16 18:4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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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14일~6월 13일 ‘2025 집중안전점검’ 기간…건물‧소방 등 점검사항 안내
- 김능식 부시장 “작은 부주의 대형 재난으로 번질 수 있어…경각심과 주의 절실”
▲4월 15일 오후 3시경 범계역 광장에서 안양시 공무원과 동안구청 자율방재단 등 70여명이 산불예방 및 집중안전점검 홍보 활동을 기념해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안양시)

[프레스뉴스] 장현준 기자= 안양시는 ‘4월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15일 오후 3시 범계역 광장과 범계 로데오거리 인근에서 산불 예방 및 집중안전점검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김능식 안양시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및 동안구청 자율방재단 등 총 70여명이 참여했다.

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안내문을 통해 입산 시 행동요령 등 산불 예방에 관한 사항을 안내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대형 산불이 연이어 발생하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에 심각한 위협이 되는 가운데, 시는 산불 취약지역 점검과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4월 15일 오후 3시경 김능식 안양시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동안구청 자율방재단이 산불예방 및 집중안전점검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사진=안양시)

 

이번 캠페인에서는 이달 14일부터 6월13일까지 실시하는 ‘2025년 집중안전점검’에 대한 시민인식 제고와 자율점검 유도를 위한 홍보도 병행했다.

시는 지역 축제 방문 시 안전행동요령, 전기‧가스‧건물‧소방 관련 점검사항 등에 대해 안내하고 시민 제보를 독려했으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지속적인 예방 활동과 점검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캠페인에 참여한 김능식 부시장은 “작은 부주의도 대형 재난으로 번질 수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경각심과 주의가 절실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산불 예방과 시설물 안전 점검에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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