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마을로 찾아가는 한글교실’, 수료식도 마을에서!

박정철 기자 / 기사승인 : 2024-11-27 18:4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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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개소 방문해 196명에 직접 수료증 전달… 김한종 군수 “꾸준히 지원”
▲장성군이 마을로 찾아가는 한글교실 수료증을 마을별로 전달했다.(사진제공=장성군)
[전남=프레스뉴스] 박정철 기자=장성군이 마을로 찾아가는 한글교실수료식을 가졌다. 거동이 불편한 마을주민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의 특성을 살려 마을별로 직접 수료증을 전달해 화제를 모았다.

 

마을로 찾아가는 한글교실은 장성군이 4년째 운영 중인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이다. 문해교사가 직접 마을회관, 경로당 등을 방문해 읽기, 쓰기부터 일상생활에 필요한 금융교통상식, 범죄예방법까지 다양하게 알려준다.

 

군은 한글교실 수업일정이 마무리 된 이달 초부터 지역 내 27곳을 직접 찾아가 교육참여 주민 196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또 수료 주민들의 시화전 작품을 장성군 누리집에 게시해 누구나 볼 수 있도록 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모든 주민이 차별 없이 배움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지원할 방침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장성군은 올해 마을로 찾아가는 한글교실 외에도 가정으로 찾아가는 한글교실 디지털로 찾아가는 한글교실로 구성된 장성형 찾아가는 교육 딜리버리 서비스를 확장 운영해 전국매니페스토경진대회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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