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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변마을 어르신들, 그림지도와 골목길에 ‘마을의 얼굴’을 그리다. (사진제공=담양군) |
이달에는 ‘우리마을 그림지도 만들기’와 ‘골목길 꾸미기’가 진행되었다. 그림지도는 마을 회관을 중심으로 주요 지점을 스케치하고 채색한 뒤, 이를 대형거울에 아크릴로 옮겨 전시하는 공동작업으로 완성됐다. 어르신들은 “지도 속 마을이 더 예쁘게 보인다”며 웃음을 나눴다.
골목길 꾸미기 활동에서는 담장과 지붕, 화단을 모형으로 재현했다. 담장 아래에 꽃과 나무를 만들며 과거의 장날 풍경과 추억을 나누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한 어르신은 “예전의 활기를 다시 불언허는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담양문화원 원장 강성남은 “이번 활동은 마을의 정체성과 공동체성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뜻깊은 작업”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손 끝에서 나온 작품들이 마을 곳곳에 스며 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천변마을 손놀이 마실은 9월에도 자연 소재를 활용한 공예와 마을 연계 전시등으로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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