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주지식산업센터를 찾은 경제복지위원회 위원들이 간담회를 하고 있다.(사진=진주시의회)

[프레스뉴스] 정재훈 기자= 진주시의회 경제복지위원회는 지난 16일 제247회 진주시의회 임시회 상임위원회 활동으로 진주지식산업센터, 남양테크(주), ㈜코튼88을 방문했다.

오전 일정으로 진주지식산업센터를 찾은 경제복지위원회 위원들은 입주업체 간의 정보교환을 돕고 애로사항 청취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진 후 입주기업실과 장난감은행 등 시설을 둘러봤다.

오후에는 주식회사 남양테크를 방문해 지역 중소기업으로서의 성공적인 창업과 운영 노하우와 함께 지역 산업 현장의 고충 사항을 들었다. 남영테크는 감속기, 완충기, 항공기 부품을 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연 22억 원의 매출액을 기록하는 지역의 유망한 업체다.

위원들은 코로나19 엔데믹으로 급증하는 항공 수요로 인해 지역 항공기 부품 업체들이 호황을 맞이할 것으로 보고, 지역 산업계의 발전적인 미래 구상에 민간의 협력을 요청했다. 또한, 사천시 유치가 유력한 항공우주청의 설치에 대비한 진주시의 사전 준비 노력도 촉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어 방문한 곳은 주식회사 코튼88로 타올 자수제품을 주로 생산하는 기업이다. 해당 기업은 ‘더도톰’이라는 전문 브랜드를 개발해 답례품 부문에서 ‘2022 대한민국 고객만족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면서 연 매출 100억 원을 넘기고 있다.

경제복지위원회는 개별 기업과 간담회를 통해 지역의 성공 사례가 널리 확산될 수 있는 정책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현장방문을 마친 윤성관 위원장은 “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이 되도록 진주시와 협의하겠으며 의회 차원에서도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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