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간의 열전’ 항저우 아시안게임 내일 개막…1140명 태극전사 메달 사냥 시작

강보선 기자 / 기사승인 : 2023-09-22 18:2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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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개막~10월8일까지 40개 종목에서 481개의 금메달 두고 경쟁
양궁·육상·수영·배드민턴 등 39개 종목 출전…금메달 50개 이상 목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대표팀 선수들이 21일 중국 항저우 샤오산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사진= 뉴스1)
[프레스뉴스] 강보선 기자=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23일 개막식에 이어, 24일부터 본격적인 메달 경쟁에 돌입한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당초 2022년 개최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대유행 여파로 1년 미뤄 올해 열리는 것이다.

대회 사상 최다 선수인 45개국 1만 2500명이 참가해 총 40개 종목에서 481개의 금메달을 두고 기량을 겨룬다.

우리나라는 39개 종목에 선수단 1140여 명을 파견하는데, 우리 선수단은 금메달 50개 이상, 종합 3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23일 항저우 올림픽센터 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개회식에는 기수 겸 대한민국 선수단 주장으로 펜싱 구본길 선수, 수영 김서영 선수가 앞장선다.

본격적인 메달 경쟁이 펼쳐지는 24일에는 근대5종 여자 대표팀과 태권도 품새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의 첫 메달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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