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뉴스] 채정병 특파원=27일(현지시간) 비둘기 무리가 눈세상이 된 마을을 내려다보고 있다. 터키를 휩쓴 강력한 눈구름의 영향으로 요르단 수도 암만을 비롯한 전국의 고산지대에 26일 밤부터 강풍을 동반한 폭설이 계속돼, 도로 곳곳이 폐쇄되고 정전사태가 속출했다. 지역에 따라 최대 30센티미터 이상을 기록중이며 기온도 0도, 체감온도 -9도까지 떨어졌다. 정부는 임시공휴일을 선포하고 비상상황에 대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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