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 사진작가와 함께한 교복 체험…기억 담은 사진은 액자로
[전남=프레스뉴스] 박정철 기자=교복을 입고 찍은 한 장의 사진이 어르신들의 오래된 기억을 조용히 불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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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매안심마을 어르신들과 ‘메모리얼 사진관’ 추억 나들이 (사진제공=담양군) |
담양군(군수 정철원)은 ‘담양 추억의 골목’ 일원에서 치매안심마을 어르신들과 함께 추억을 사진으로 남기는 ‘메모리얼 사진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19일에 시작해 22일과 23일, 세 차례에 걸쳐 금성면·고서면·창평면 치매안심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담양군 공직자 사진동호회인 ‘죽향사진동아리’가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어르신들의 모습을 사진으로 기록한다.
어르신들은 교복을 입고 학창 시절을 떠올리며, 과거의 익숙한 풍경과 감정을 함께 나눴다. 이 순간이 담긴 사진은 액자로 제작해 어르신들께 전달할 예정이며, 오는 10월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담양문화회관에서 전시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기억을 되새기고 감정을 나누는 시간이 어르신들에게 큰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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