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재난안전분야 유공자 표창 수여식 개최 … 안전도시 구현

정재학 기자 / 기사승인 : 2025-12-04 21:3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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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재난안전분야 2개 기관 및 88명 유공자 격려
▲진주시는 12월 4일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2025년 재난안전분야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개최해 재난안전 분야에서 헌신한 유공자 88명과 2개 기관을 표창하며 지역사회 안전을 다짐했다. (사진=진주시)
[프레스뉴스] 정재학 기자=진주시는 12월 4일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2025년 재난안전분야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개최해 재난안전 분야에서 헌신한 유공자 88명과 2개 기관을 표창하며 지역사회 안전을 다짐했다.

 

표창 대상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축제·행사 안전관리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 △산업안전보건 및 중대재해 예방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 등 6개 분야로, 통합방위 유공 및 타 기관 수상자도 포함됐다.


진주시는 올해 재난 예방과 대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다음과 같은 주요 성과를 냈다. 3월 산청·하동 산불 발생 시 즉각 대책본부를 구성해 인근 주민을 사전 대피시키고, 산불 예방 홍보를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7월 집중호우로 진주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자 빗물받이 청소, 하수관로 준설 등 사전 조치와 주민 대피로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응급복구로 2차 피해를 방지했다.

또 대규모 행사인 유등축제, 10월 축제, 경남도민체전,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국제여자배구대회 등에서 유관기관과 협력해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합동 안전점검으로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 인파 밀집 구역을 집중 관리해 안전 사고 없이 행사를 마무리했다. 

 

10월에는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국토안전관리원, 진주소방서 등 15개 기관과 480여 명이 참여해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대응 훈련을 진행했다.

진주시는 산업안전보건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진주시 근로자를 대상으로 안전 교육을 실시했으며, 유해·위험 사업장 실태조사를 통해 고위험 사업장 관리를 강화했다. 매달 안전문화운동을 실시해 계절별 위험요소 점검과 시민 안전의식 함양을 추진해 생활 속 안전점검을 일상화하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재난현장에서 헌신한 유공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사전 점검과 민관 협력으로 재난 피해 최소화, 안전도시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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