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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광역시청사 전경 |
인천광역시는 유정복 시장이 4월 18일 중구와 동구를 잇는 만석고가교를 찾아 도로 교량 안전진단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최근 경기도 성남시에서 발생한 교량 붕괴 사고와 관련해 관내 시설물의 안전상태를 직접 살피고자 추진됐다.
앞서, 시는 지난 7일부터 도로 교량과 고가도로를 관리하는 종합건설본부,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10개 군・구에 관내 교량 273개소(시 관리 149개, 군・구 관리 106개, 국가 등 기타 18개)에 대해 전면적인 시설물 안전상태를 점검하도록 지시한 바 있다.
인천시 관내 교량 273개소 중 준공된 지 30년이 넘으면서 안전 등급이 C등급(보통)인 교량은 36개소다. 다만, 즉시 보수・보강이 필요한 D등급(미흡)이나 E등급(불량)인 교량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유정복 시장이 찾은 만석고가교는 1975년 준공된 연장 222.5m, 폭 13m의 경인선을 횡단하는 교량이다. 안전 등급이 C등급으로 현재 정밀안전 점검용역이 진행 중이다.
유정복 시장은 시 종합건설본부장으로부터 관내 도로 교량 안전 점검 추진사항을 보고 받은 후, 만석고가교의 ▲보도 구간 이상 유무 ▲바닥판, 거더 등의 누수・균열 발생 여부 ▲교대・교각 등 기초 구조물의 균열・파손 여부 등을 꼼꼼히 살폈다.
유정복 시장은 “시설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주기적인 안전 점검과 함께 점검에서 확인된 결함이나 이상 징후를 적기에 보수・보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확인된 결함에 대해서는 즉시 보수・보강을 시행해 시민의 안전과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안전 점검 관계자에게 “도로 교량, 터널 등에서 발생하는 사고는 시민들의 생명에 직결되는 만큼 전문성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안전 점검에 소홀함이 없도록 추진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종합건설본부)는 올해 총 114억 원을 투입해 도로 교량, 터널 등 시설물의 교면 재포장, 신축이음 교체 등 보수・보강 공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안전 점검을 6월까지 완료한 후 운용 중 중대한 결함이 발견된 시설물에 대해서도 즉시 보수・보강 공사를 시행해 도로시설물의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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