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로봇 활용 구연동화 교육 확대 실시

프레스뉴스 / 기사승인 : 2021-03-23 08: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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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을 활용한 비대면 교육서비스로 보육교사 부담은 덜고 로봇 체험 기회 제공


강동구는 ‘반려로봇 리쿠(LiKU)가 들려주는 구연동화’교육을 관내 어린이집과 강동어린이회관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 디지털 취약계층인 어르신을 대상으로 ‘반려로봇 리쿠(LiKU)에게 배우는 카카오톡 활용’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는 구연동화라는 새로운 콘텐츠를 활용해 유아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반려로봇 리쿠(LiKU)가 들려주는 구연동화’는 로봇 리쿠(LiKU)가 구연동화 선생님이 되어 미운아기오리, 흥부와 놀부 등 아이들에게 친숙한 전래동화를 귀여운 표정과 몸짓으로 생생하게 전달하는 디지털 교육이다.

구는 지난 1월 한 달 동안 국공립어린이집 4곳의 원아들을 대상으로 로봇 리쿠(LiKU)를 활용한 구연동화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했으며 그 결과 높은 만족도와 효과를 보여 지난 22일부터 교육 대상을 확대해 실시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구는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제한된 어린이집 원아들과 강동어린이회관 방문자에게 로봇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해 정서 발달과 감수성 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로봇을 활용한 구연동화 교육이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어린이집 원아들과 선생님들에게 좋은 반응을 일으켰다”며 “앞으로 구민 누구나 4차 산업 혁명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스마트기술과 복지가 결합된 스마트복지 서비스를 개발하고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강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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