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타임)김혜리 기자=삼성화재의 상반기 투자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6% 상승한 1조1606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익은 전년보다 14.6% 감소한 6656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화재는 9일 2018년 상반기 실적발표를 통해 전년보다 0.5% 감소한 9조1380억원의 원수보험료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장기보험은 0.7%, 자동차보험은 2.5% 소폭 감소했으며 일반보험은 9.7%의 성장세를 보였다.

보험영업효율을 판단하는 합산비율(손해율+사업비율)은 전년보다 1.1%포인트 상승한 102.2%를 기록했다.

삼성화재 측은 "계절적 영향에 따른 자동차보험 손해율 상승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종목별 손해율은 전년 동기 대비 자동차보험은 4.7%포인트 상승한 81.0%, 일반보험도 3.9%포인트 상승한 68.6%를 기록했다. 장기보험은 1.2%포인트 개선된 83.7%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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