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대금 160억원…올해 안에 인수절차 마무리 예정
'파라곤' 브랜드로 알려진&">시공능력 평가순위 63위 건설업체인&">동양건설산업이 EG건설에 매각됐다.
동앙건설산업은 30일 서울중앙지방법원의 투자계약 허가서 승인을 받아 EG건설과 M A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양건설산업은 조만간 변경회생 계획안을 법원에 제출하고 관계인 집회를 열어 12월 중 인수절차를 완료할 계획이다.
지난 24일 EG건설은 이사회를 열고 최종 인수를 의결한 후 계약금 납입을 마쳤다. 최종 인수대금은 당초 알려진 150억원보다 높은 160억원이다. EG건설은 인수대금 전액을 자체 자금으로 조달할 예정이다.
EG건설은 올 한해만 전국적으로 1만가구 이상의 아파트를 공급한 중견 건설사다. EG건설은 당분간 'EG the 1'과 '파라곤'을 함께 사용할 계획이며 동양건설산업을 인수해 시행과 시공, 건축과 토목사업을 모두 영위하는 종합건설업체로 거듭나겠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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