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들 동물 학대라며 비난 빗발쳐
(이슈타임)백재욱 기자=차 보닛 위에 고양이를 묶고 질주하는 부부의 모습이 포착돼 충격을 주고 있다. 26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미국의 한 부부가 고양이 목줄을 차 보닛에 묶어둔 채 운전을 했다고 보도했다. 이 황당한 일은 지난 23일 미국 오하이오주 뉴 필라델피아(New Philadelphia) 시내 도로 한복판에서 벌어졌다. 동네 주민 폴리 번달(Polly Vandall)은 건널목 신호를 기다리고 있던 중 달리는 차 위에 고양이가 묶여있는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했다. 번달은 곧바로 사진을 찍어 그녀의 페이스북에 게시했다. 사진은 순식간에 확산됐고 이는 동물 애호가들을 비롯해 많은 사람들의 비난을 받았다. 페이스북에 번달의 사진이 올라온 이후 사라진 고양이와 운전자를 찾아달라 는 항의가 경찰에 빗발쳤다. 경찰은 25년 동안 별의별 일을 다 겪어봤지만 이런 일은 처음 이라며 근처 주유소 CCTV에 찍힌 노부부의 모습을 바탕으로 인근을 수색하고 있다. 한편 번달을 포함해 많은 사람들이 고양이의 안전을 걱정하며 명백한 동물 학대 라는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미국의 한 부부가 고양이를 차 위에 묶어둔 채 운전해 비난을 받고 있다.[사진=데일리메일]
차 위에 묶인 고양이.[사진=데일리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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