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서 버스 사고 빈번히 발생해
(이슈타임)백재욱 기자=페루에서 버스 추락사고가 발생해 최소 16명이 숨지고 40여 명이 부상당했다. 페루 현지 언론은 "30일(현지시각) 폭우 속에서 동남부 나스카와 푸키오 지역을 잇는 산악도로를 달리던 버스가 300m 아래 협곡으로 추락하면서 일어났다"고 경찰 조사 결과를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부상자 가운데 중상이 많아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구조 당국은 추정했다. 경찰은 운전사의 과실 등을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페루서 또 버스 추락사고가 발생한 원인은 안데스 산맥의 험준한 산악 지형을 장시간 운행하는 페루의 버스들이 열악한 도로 환경과 운전사의 과로 등으로 사고 위험에 자주 노출되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23일에는 페루 주요 해안 고속도로에서 버스 3대와 트럭이 잇달아 충돌해 최소 37명이 사망하고 84명이 부상했다. 지난 2013년 10월에는 쿠스코 인근에서 과적 트럭이 협곡으로 추락해 51명이 사망했다. 또한 지난 2009년엔 남미 페루 안데스 산맥 지역에서 여객버스가 협곡으로 떨어져 적어도 40명이 숨지고 10여명이 다쳤다. 페루 경찰에 따르면 작년 상반기에만 1400여 명이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
페루 동남부 나스카와 푸키오 지역을 잇는 산악도로에서 버스가 추락해 최소 16명이 숨졌다.[사진=연합뉴스TV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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