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에 긴머리 가발과 립스틱 칠해져 있는 허수아비 발견
(이슈타임)이갑수 기자=아르헨티나에서 허수아비와 성관계를 한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 3일(현지시각)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아르헨티나 동부 산호세 데 발카르에 혼자 사는 호세 알베르토(Jose Alberto.58)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숨진 호세의 곁에는 긴머리 가발을 쓰고 립스틱이 칠해져 있는 허수아비가 놓여 있었다. 발견 당시 허수아비에는 길이 약 15cm의 페니스 밴드(인공 남성성기)가 부착돼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측은 죽은 호세에게 폭력의 흔적이 없는 점을 미뤄 그가 허수아비와 성교 중 사망했다고 추정 중이며 현재 부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허수아비와 성관계를 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사진=ⓒGettyImagesBank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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