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에 뜬 '난소암 징후' 게시물 보고 병원 찾아
(이슈타임)권이상 기자=SNS에 뜬 난소암 징후 게시물을 보고 자신의 암을 발견해 목숨을 구한 여성이 있어 화제다. 지난 6일(현지 시간) 영국 미러에 따르면 영국 웨스트서식스 크롤리(Crawley)에 사는 36세 로라 에벌리(Laura Everley)의 놀라운 사연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다섯살 된 아들을 둔 로라는 지난해 10월 페이스북 타임라인에서 우연히 난소암 증상 을 설명한 게시물을 발견했다. 별 생각 없이 살펴보던 로라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 자신이 모든 항목에 해당됐기 때문이다. 로라는 지난해 초부터 약 3개월간 잦은 복부 팽만감, 요통, 변비 등에 시달렸다. 그냥 과민성 대장증후군이나 자궁 내막증 정도로 생각했던 그는 뒷통수 맞은 기분이었다. 로라는 즉시 병원을 찾았고 결과는 예상대로였다. 그는 난소 하나만 제거할지 전체 자궁을 들어낼지 선택해야 했고, 암세포가 전이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자궁을 제거하기로 결정했다. 로라는 나처럼 가벼운 증상들을 쉽게 생각해선 안된다. 그러다 병을 키울 수 있다 며 나는 페이스북 덕분에 목숨을 건진 운 좋은 케이스 라고 전했다. 현재 로라는 수술 후 항암치료를 거의 마친 상태로, 차츰 건강을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의 30대 여성이 SNS 게시물을 보고 자신이 몰랐던 암을 발견했다.[사진=영국 미러]
로라와 그녀의 아들 모습.[사진=영국 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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