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교화소 수감자, 유랑민까지 장기 매매에 이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이슈타임)권이상·박혜성 기자=중국의 불법 장기 매매 규모가 연간 10억달러(한화 1조1000억원)에 달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6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怜?중국에서 연간 1만여 건의 장기 이식 수술이 이뤄지고 있으며, 정식 경로를 통해 조달되는 장기는 매우 적다고 발표한 것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번째로 많은 장기 이식 수술을 하고 있다. 그 중 대부분은 사형수를 통해 적출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인권 침해 논란을 의식한 중국 정부는 올해부터 사형수 장기 적출을 전면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불법 장기 적출은 사형수 이외에 중국에서 불법으로 규정된 파룬궁(法輪功) 신도, 노동교화소 수감자, 유랑민을 대상으로도 이뤄진다는 것이다. 데이비드 메이터스 변호사는 ·중국의 생체 장기적출에 대한 보고서와 저서에서 중국에서 진행된 매년 약 1만 건의 장기이식 수술 중에서 75%가 파룬궁 신도의 것이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장기 이식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음성적인 장기 매매가 더 성행할 것이라는 지적이 일각에서 나오고 있다. 메이터스 변호사는 ">중국 의료기관들이 장기밀매 없이 자생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부정적인 입장을 내비췄다.
중국의 불법 장기 매매 규모가 연간 10억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사진=ⓒGettyImagesBank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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