킁킁 냄새 맡더니 기억하는 듯 꼭 껴안아
(이슈타임)김미은 기자=12년 전 헤어진 고릴라와 재회한 한 여성의 감동적인 사연이 진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해 11월 유튜브에 아프리카 가봉(Gabon)의 밀림을 찾은 영국 야생동물 보호가 데미안 아스피널(Damian Aspinall.55)과 딸 탄지 아스피널(Tansy Aspinall.26)의 모습이 공개됐다. 영상 속 데미안과 탄지는 수풀을 헤치며 누군가를 찾고 있었다. 이들이 밀림에서 찾는 이는 다름 아닌 고릴라 였다. 지난 2002년 비영리 동물원을 운영하던 데미안은 어미 잃은 새끼 고릴라 잘타(Djalta)를 구조해 키웠다. 당시 딸 탄지는 18개월 된 아기였지만 금세 잘타와 둘도 없는 친구가 됐다. 데미안은 잘타가 어느정도 자라자 야생으로 보낼 때가 됐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는 아프리카 가봉의 밀림으로 잘타를 방생했고 그렇게 이별을 해야만 했다. 12년 뒤 데미안과 탄지는 잘타를 찾아 밀림으로 향했다. 마침내 잘타를 발견한 데미안은 조심스럽게 그에게 다가갔다. 잘타는 킁킁 냄새를 맡더니 어린 시절 자신과 함께 놀았던 탄지를 기억하는 듯 그녀를 꼭 껴안았다. 탄지는 잘타가 오랜 시간이 흘러도 나를 단박에 알아본 사실에 정말 놀랐다 며 감격했다.
고릴라가 12년 전 은인과 재회했다.[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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