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 때 만나 제2차 세계대전 겪으며 다사다난한 결혼생활 보내
(이슈타임)백재욱 기자=고등학생 때 결혼해 평생을 함께한 노부부가 서로 다른 요양원에서 2분 차이로 사망한 놀라운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3일(이하 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에 따르면 윌리엄 윌슨(William Wilson, 93)과 릴리안(Lillian Karr Wilson, 89)은 고등학생 때 처음 만났다. 서로에게 끌린 두 사람은 주변의 시선에도 불구하고 사랑의 도피를 감행해 슬하에 세 아들을 낳고 평생을 함께 했다. 제2차 세계대전을 겪으며 다사다난한 세월을 보냈지만 서로가 있어 행복한 시간들이었다. 하지만 두 사람 모두 갑작스럽게 알츠하이머가 발병해 각각 미국 캔자스(Kansas)와 매사추세츠(Massachusetts)에 있는 요양원에서 생활해야 했다. 부모가 떨어져 지내는 것이 못내 안타까웠던 아들 더그(Doug)는 두 사람이 종종 만날 수 있도록 도왔다. 그러던 지난 7일, 더그는 양쪽 병원으로부터 차례로 아빠와 엄마가 돌아가셨다는 가슴 아픈 전화를 받았다. 그는 부모님이 마지막 길을 함께할 수 있어 오히려 축복이라고 생각한다 며 부모님의 합동 장례식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등학생 때 만나 평생을 함께한 노부부가 2분 차이로 세상을 떠났다.[사진=메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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