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릿으로 만든 꽃다발로 청혼까지
(이슈타임)백재욱 기자=다른 남자에게 빼앗길까 두려워 여자친구를 40㎏이나 살찌게 한 남성의 사연이 이슈가 되고 있다. 지난 13일(현지 시간) 중국 인밍망은 여자친구에게 매일 다섯 끼니를 먹으라고 요구하는 남성의 사연을 보도했다. 광둥성에 사는 이 남성은 여자친구를 데리고 맛집을 찾아다니며 야식을 포함해 하루 다섯 끼니를 먹였다. 아름다운 여자친구가 다른 남자를 만날까봐 두려웠기 때문이었다. 남성의 이러한 지극 정성 덕분에 여자친구는 1년도 안 돼 50㎏에서 90㎏까지 몸무게가 늘어났다. 한편 이 남성은 자신의 노력에 굉장히 만족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그는 한 레스토랑 앞에서 초콜릿으로 만든 꽃다발로 여자친구에게 청혼해 많은 사람들로부터 관심을 받기도 했다.
다른 남자에게 빼앗길까 두려워 여자친구를 40kg이나 살 찌우게 한 남성의 사연이 화제다.[사진=인민망]
초콜릿으로 만든 꽃다발로 청혼하는 남성.[사진=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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