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이 대립하고 있지만 지지율은 여전해
(이슈타임)백민영 기자=토니애벗 호주 총리가 맥주 한 잔을 7초만에 마시는 동영상이 퍼지며 구설수에 올랐다. 애벗 총리는 지난 주말 한 술집에서 시드니공대 호주식축구팀 선수들과 어울렸다. 일부의 종용에 따라 0.5ℓ 잔에 담긴 맥주를 7초만에 비웠다고 영국 BBC방송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모습을 지켜본 축구팀 코치는 "총리가 손을 뻗어 잔을 쥐고는 셔츠에 맥주를 흘리며 단숨에 주욱 비웠다"고 말했다. 이 영상이 인터넷에 올라오자 "총리다운 행동이 아니다"는 부정적 여론과 이를 옹호하는 여론이 대립하는 중이다. BBC 방송은 문제의 동영상 확산이 어떤 겨로가를 예측할 수는 없지만 애벗 총리의 지지율은 여전히 32%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토니애벗 호주총리 맥주 마시는 영상이 인터넷에서 화제다. [사진=토니애벗 페이스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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