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드론 사용·핵정책 등 강하게 비판
(이슈타임)박혜성 기자=세계적 석학 노암 촘스키 미국 매사추세츠공대 교수가 미국을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테러리스트'라고 비판한 것으로 알려졌다. 촘스키 교수는 지난 17일(현지시간) 유럽 매체 유로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은 최악의 테러 작전을 짜고 있다'며 미국의 드론(무인기) 공격을 비판했다. 미국이 드론을 사용해 자국에 위협이 될 수 있는 용의자들을 살해하고 있다는 것이다.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의 핵 정책 또한 비판했다. 촘스키 교수는 오바마 대통령이 ''핵 없는 세상'을 공언했지만 실제로는 핵전쟁 위협을 줄이려 하지 않는다'며 '미국이 핵무기 시스템 현대화에 1조달러(약 1078조7000억원)를 투입하는 계획을 시작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그는 '미국 여론조사 기관들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미국은 세계 평화에 최대 위협인 국가로 여겨진다'며 '하지만 미 언론들은 이를 보도하지 않는다'고도 꼬집었다. 한편 노암 촘스키 교수는 1967년 미국의 베트남전쟁에 대한 비판을 시작으로 미국의 횡포와 같은 부조리를 끊임없이 고발해 '세계의 양심' 으로 불리고 있다.
세계적 석학 노암 촘스키 교수가 미국을 '테러리스트'라고 비판했다.[사진=유튜브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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