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는 것만으로 심장마비·구토·두통 등 피해 발생
(이슈타임)박혜성 기자=저주받은 인형 '페기'가 영국 전역을 뒤흔들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지난 17일(현지시간) '저주받은 인형 페기를 소유하고 있는 제인 해리스와 페기를 본 후 저주를 경험을 한 사람들에 대해 보도했다, 페기의 저주에 대한 추가피해 사례가 인터넷 상에 속속 보고되며 점점 소문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페기가 저주받은 인형으로 유명해진 것은 인형 소유자인 제인이 게시한 페기의 사진을 본 여성이 원인불명의 심장마비로 고통을 받은 것이 인터넷을 통해 알려진 후 부터다. 사태는 무섭게 확산되어 페기를 본 사람들은 '페기 사진을 클릭한 한 순간 컴퓨터가 갑자기 꺼졌고, 그 후에도 꺼지기를 반복했다', '누군가의 인기척을 느꼈다', '집에서 '페기'의 이야기를 하던 중 전구가 마구 흔들려 무서웠다'며 자신이 경험한 저주를 말했다. 또한 보도 하루 전 16일에는 차 안에서 '페기'의 영상을 본 여성이 발작한 사건과 가슴 통증'구토'두통에 시달리는 등 '페기의 저주'를 경험한 사례가 약 80건 정도 있었다고 전해졌다. 제인은 '인형을 집에 들인 후 악몽이 계속됐다', '성직자의 도움을 받았지만 전혀 바뀐 것이 없고, 오히려 고열과 환각에 시달렸다'며 '저주를 피하는 방법은 인형을 버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태를 지켜보던 4명의 엑소시스트가 '생전에 학대로 사망한 영혼이 잠들지 못하고 인형 속에 있다'며 페기의 제령(영혼을 달래는 한 방법)을 주장했지만 제인이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에 '저주 받은 인형'이 나타나 피해자가 속출하고 있다.[사진=유튜브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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