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상황 세계 최악
(이슈타임)백민영 기자=28일 미국의 소리(VOA)는 세계 최대 인터넷기업 구글의 CEO 에릭 슈미트 회장가 북한의 인터넷 상황을 '세계 최악'으로 평가했다고 전했다. 슈미트 회장은 지난 22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림 '박스 개발자 회의'에 참석했다. 거기서 그는 '북한에서는 대학생조차 인터넷을 자유롭게 사용하지 못한다'며 '북한의 인터넷 상황은 세계 최악'이라고 전했다. 북한은 주민들의 인터넷 접근을 철저히 차단하고 있고 내부 통신망조차 검열을 받는다고도 말했다. 북한은 대학생 조차 혼자 인터넷하는 것이 금지돼 있고 인터넷을 사용하게 될 경우에는 2명이 서로 감시하게 하도록 돼있다. 슈미트 회장은 '북한 정부가 주민들을 외부 세계와 차단된 암흑 속에 가둬놓고 있다'며 깊은 우려를 보였다. 또한 자유로운 인터넷 사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그는 지난 2013년 1월 빌 리처든슨 전 미국 뉴멕시코 주지사와 함께 민간인 신분으로 북한의 인터넷 상황을 둘러본 적 있다.
구글 회장이 북한의 인터넷 상황이 열악하다고 발해 주목을 끌고 있다. [사진=유튜브 영상 캡쳐]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백민영 다른기사보기
댓글 0

국회
아산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 2026년도 본예산안 심사 완료
프레스뉴스 / 25.12.02

정치일반
이재명 대통령 "남북 간 적대와 대결 종식은 우리의 시대적 과제"...
프레스뉴스 / 25.12.02

국회
아산시의회, 제3회 추경 2조 2,347억 원 확정… 총 32건 안건 처리
프레스뉴스 / 25.12.02

경남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 이사회 및 진주 국제포럼 발전방안 간담 가져
정재학 / 25.12.02

국회
전북자치도의회 예결특위, 전북자치도 기획조정실 등 실·국 예산안 심사 이어가
프레스뉴스 / 25.12.02

사회
해양경찰청, 해역별 맞춤형 해상 국경범죄 대책 수립 시행
프레스뉴스 / 25.12.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