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터에 피해자 가족들 계속 몰려들어
(이슈타임)백민영 기자=네팔 지진으로 많은 사상자가 나오는 가운데 여자친구를 잃은 한 청년의 이야기가 영상에 담겼다. 27일(현지시간) 영국매체 가디언은 카트만두 화장터의 모습을 영상으로 보도했다. 영상의 마지막 부분에서 여자친구의 시신을 직접 운반하는 남자의 이야기가 나왔다. 수잔 샤드마는 자신의 여자친구의 시신을 화장터로 운반했다. 그는 여자친구의 시신이 불타는 모습을 보며 슬픔에 빠졌다. 인터뷰 중 그는 "나는 여자친구가 천국에서 평안하게 살기를 바랍니다. 그녀는 나를 정말 사랑해줬고, 나도 그녀를 진심으로 사랑했어요" 라며 눈물을 흘렸다. 영상에는 사랑하는 사람들을 한순간에 잃어버린 네팔인들 모습이 담겼고 화장터에 울음소리는 끊이질 않았다. 화장터에 죽은 가족을 화장하러 오는 사람들이 많아 네팔 사원은 필요 물자가 부족할 것이라 우려하고 있다.
네팔 강진으로 인한 제2피해자가 계속 속출하고 있다. [사진=영국매체 가디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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