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16년 1월부터 시행 예정
(이슈타임)박혜성 기자=하와이 주의회가 50개 주 가운데 최초로 법적 흡연 연령을 21세 이상으로 상향 조정했다. 하와이 현지 언론들은 앞으로 21세 이하 청소년들에게 담배를 판매하는 행위가 전면 금지되며, 적용 대상은 기존 담배뿐만 아니라 전자담배까지 포함된다고 지난 27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하와이는 이전부터 미국에서 담배값을 가장 비싸게 책정하는 등 담배에 관련된 엄격한 조치를 취해왔다. 특히 청소년을 대상으로 담배를 판매하다가 처음 적발됐을 때는 벌금 10달러, 이후 재차 적발되면 벌금 50달러 또는 사회봉사활동이 각각 부과된다. 이 법안은 지난 24일 주 의회를 통과했으며, 현재 데이비드 이지 주지사의 서명을 기다리고 있다. 이지 주지사가 서명하면 법안은 오는 2016년 1월부터 정식 발효된다. 하와이의 이 같은 조치는 뉴욕시를 포함한 일부 주와 도시들에서 흡연 연령을 21세로 올리는 법안을 심의하는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언론들은 전망했다.
하와이가 법적 흡연 연령을 21세로 상향했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사진=ⓒGettyImagesBank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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