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너진 관광명소 배경으로 기념사진 찍어
(이슈타임)백재욱 기자=지난 25일 네팔 대지진으로 수많은 사상자가 발상한 가운데 일부 사람들의 몰상식한 행동이 빈축을 사고 있다. 지난 27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끔찍하게 무너져 내린 다라하라 타워 현장을 배경으로 일부 사람들이 기념사진을 찍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고 보도했다. 다라하라 탑(Dharahara Tower)은 유네스코가 선정한 카트만두 세계유산 건축물 중 하나다. 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일부 사람들이 무너진 타워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이나 셀카를 찍고 있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카트만두의 랜드마크로 유명한 다라하라 타워는 평소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해 기념사진을 찍고 가는 명소다. 하지만 지진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희생 당한 상황에서 기념사진을 찍는 것은 도를 지나쳤다는 비판이 들끓고 있다. 한편 네팔 지진이 발생한 지 닷새째인 29일 사망자가 5000여명, 부상자는 1만여명으로 계속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네팔 대지진 참사 현장에서 셀카를 찍는 일부 몰상식한 시민들이 비난을 받고 있다.[사진=데일리메일]
셀카를 찍는 한 남성의 모습.[사진=데일리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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