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까지 시작돼 전염병 발생도 우려돼
(이슈타임)백민영 기자=네팔 대지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5200명을 넘어섰다. 구호물품 배급과 구조대 파견 등 국제사회의 지원이 잇따르고 있지만 현지 상황은 암담하기만 하다. 생존자들은 갈곳이 없어 밖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구호물품 배급 역시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고 하소연 중이다. 생존자 믹스 미리반은 "마을이 산산조각 났는데 정부는 여기에 텐트 한 곳을 제공하지 않고 있습니다"고 말했고 또 다른 생존자 프라빈 사쉬 역시 "모두 거지가 됐어요. 구호물품이라든지 텐트라든지 뭐 하나 지원된 것이 없습니다"고 전했다. 정부는 지금까지 대형 텐트 4700개와 소형텐트 24000개를 배포했지만 필요로 하는 곳이 너무 많아 더딘 것 뿐이라고 밝혔다. 이뿐만이 아니라 장마가 시작되면서 우려했던 전염병 발생이 커 생존자들의 피해가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네팔 지진 참사 생존자들에게 악재가 겹치고 있다. [사진=YTN 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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