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호르몬 '옥시토신'을 가지고 연구
(이슈타임)백민영 기자=사랑 호르몬 '옥시토신'이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화제다. 지난달 8일(현지시간) 미국 데일리뉴스는 연애할 때 분비되는 호르몬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라고 전했다. 하버드 의과대학 연구팀은 남녀가 사랑에 빠졌을 때 체내 다양한 호르몬이 분비되는데 그 중 '사랑의 호르몬'이라 불리는 옥시토신에 주목했다. 연구팀은 평균 27세의 남성 25명을 대상으로 '옥시토신이 열량 섭취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실험을 진행했다. 참가자 중 13명은 정상 체중, 나머지는 과체중이나 비만으로 선별됐다. 연구팀은 무작위로 피실험자들이 눈치채지 못하게 코 안에 옥시토신 스프레이를 뿌리는 집단과 금식 후 위약을 먹는 집단으로 나눠 실험을 진행했다. 3일 동안의 실험결과는 놀랍게도 스프레이를 뿌린 참가자들이 훨씬'더 적은 칼로리와 지방을 섭취한 것으로 나타났다. 엘리자베스 로손 박사는 '아직 연구가 더 필요하지만 이번 연구를 통해 비만과 대사 합병증 치료제의 희망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 연구 결과는 미국 내분비 학회에 발표됐다.'
사랑을 하면 다이어트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 [사진=ⓒGettyImagesBank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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