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내 마리화나 합법 분위기가 계속 커져
(이슈타임)백민영 기자=마리화나(대마)를 합법화하는 미국 주 정부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관련 규제도 조금씩 해제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30일(현지시간)미국 언론에 따르면 에드 펄머터 연방 하원의원은 지난 28일 마리화나 거래상들이 은행계좌를 개설하고 자금을 은행에 예치할 수 있는 법안을 발의했다. 이 법안은 모두 16명이 공동발의자로 서명했다. 은행이 마리화나 거래상들과 거래하는 것은 현행법상 금지하고 있다. 심지어 마리화나가 허용된 주에서도 은행 거래는 불법화된 실정이다. 펄머터 의원은 설명을 통해 "지금은 수백만 달러의 마리화나 거래대금이 그냥 거리에 돌아다니는 셈"이라며 "많은 현금을 갖고 있는 마리화나 거래상은 물론 이들과 거래하는 개인 소비자들 역시 범죄의 표적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펄머터 의원의 이 법안은 미국 내 마리화나의 합법화 분위기가 계속 커지는 가운데 나오게 됐다. 현재 미국 내 의료용 마리화나 합법 지역은 24곳으로 늘었다. 오락용 마리화나는 콜로라도와 워싱턴, 알래스카 주 그리고 워싱턴DC가 합법화한 상태다.
마리화나를 합법화하는 미국 주가 늘어나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 [사진=ⓒGettyImagesBank멀티비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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