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격을당한 거대곰 그 자리에 바로 고꾸라져
(이슈타임)권이상 기자=한 70대 노인이 반려견을 지키기 위해 주저없이 덤벼드는 곰의 얼굴을 향해 강한 펀치를 날렸다. 지난 1일(현지 시간) 미국 CBS13 뉴스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 주(州) 세크라멘토(sacramento) 시(市)에 거주하는 73세의 노인 칼 무어(Carl Moore)는 마당에서 놀던 자신의 반려견 레이시(Lacey) 가 다급하게 짖는 소리를 들었다. 평소 잘 짖지 않았던 레이시였기에 걱정이 됐던 무어는 마당으로 나갔고, 곧 거대한 곰 한 마리가 자신의 반려견을 향해 다가가는 것을 발견했다. 그 순간 무어는 큰 위험에 처한 레이시를 지키기 위해 주저없이 곰을 향해 달려갔다. 그리고는 몸무게가 140kg이 넘는 곰의 얼굴을 향해 강한 펀치를 날렸고, 할아버지에게 뜻밖의 일격을 당한 거대곰은 그 자리에 바로 고꾸라졌다. 당시 상황을 목격한 무어의 친구는 잠시 뒤 정신을 차린 곰은 고개를 한번 흔들더니 마치 겁 먹은 소녀 처럼 숲 속으로 도망을 쳤다 며 당시를 설명했다. 무어는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그저 레이시를 지킬 생각 밖에 없었다 며 과거 해병대원으로서 복무했던 용기가 그 순간 발휘된 것 같다 고 말했다.
반려견을 지키기 위해 할아버지는 주저없이 곰의 얼굴을 향해 강한 펀치를 날렸다.[사진=CBS13 News 캡처]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권이상 다른기사보기
댓글 0

국회
아산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 2026년도 본예산안 심사 완료
프레스뉴스 / 25.12.02

국회
아산시의회, 제3회 추경 2조 2,347억 원 확정… 총 32건 안건 처리
프레스뉴스 / 25.12.02

정치일반
이재명 대통령 "남북 간 적대와 대결 종식은 우리의 시대적 과제"...
프레스뉴스 / 25.12.02

경남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 이사회 및 진주 국제포럼 발전방안 간담 가져
정재학 / 25.12.02

국회
전북자치도의회 예결특위, 전북자치도 기획조정실 등 실·국 예산안 심사 이어가
프레스뉴스 / 25.12.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