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트 결과 암환자 식별 확률 무려 99.7%
(이슈타임)박혜성 기자=개를 이용한 암 검사법이 일본에서 도입된다. 일본 매체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일본 지바현 가도리시와 일본의과대학 연구팀이 이르면 오는 가을부터 암 탐지견을 활용한 암검진을 시험 도입한다고 지난 2일 보도했다. 가도리시는 암검진을 받는 사람 가운데 희망자에게 탐지견 검진도 실시해 암환자를 조기 발견할 수 있을지 검증할 예정이다. 탐지견은 암환자의 소변 냄새를 맡을 수 있도록 특별히 훈련됐다. 암환자의 소변에는 건강한 사람과는 다른 특유의 냄새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람은 이 냄새를 느끼지 못하지만 후각이 발달한 개를 적절하게 훈련시켜 경찰 탐지견처럼 암 냄새를 맡을 수 있도록 한다는 게 연구팀의 설명이다. 보도에 따르면 연구팀이 지금까지 실험에서 유방암, 위암, 대장암 등 암환자 300명의 소변을 채취한 후 탐지견에게 냄새를 맡도록 한 결과, 암환자 소변 식별 확률이 99.7%에 달했다.
개를 이용한 암 검사법이 일본에서 도입된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사진=ⓒGettyImagesBank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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